안녕하세요.
오늘은 ARM 서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지, 관련 기사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ZDNET 에서는 ARM이 서버영역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할 적기인지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였는데요,
- 관련기사 : https://www.zdnet.com/article/theres-an-opening-for-arm-in-servers-right-now/
그 중, 주목할 만한 멘트가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Essentially, Intel made the case that certain applications required as much of it as they could get nearly without regard to cost or power consumption. But that argument finally began to run into the law of large numbers. Meanwhile, ARM's raw performance, its weakest suit, has improved, boosted by the fact that ARM's customers' main foundries (TSMC and Samsung) are now leading the pack in process-node development.
Inter의 경우에는 가격이나 전력소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다른 대안이 없을 만큼 월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점이 곧 ARM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ARM의 고객사들이(TSMC나 삼성전자 등) 프로세스-노드 기술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Nonetheless, Nvidia can't go it alone in servers. Intel has dozens, if not hundreds, of server processors. Without a wide array of willing partners, Nvidia and ARM would be unable to cover every workload. If the company mistreats ARM's licensees, they would have no incentive to build all the different types of server processors the consortium is going to need to compete effectively with x86.
결국 Nvidia는 서버 시장에서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Inter은 여러 제품을 통해서 서버시장을 장악하고 있구요. Nvidia는 여러 파트너사를 통해서 Inter이 처리하던 Workload를 감당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않다면 ARM으로 서버시장에 진입하여 M/S(MarketShare)를 늘려간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가 됩니다.
이 점이 Nvidia의 투자포인트로 활용할만한 점 입니다. Nvidia가 뚜렷한 대한없이 수익성 만을 위해서 ARM의 라이센스 정책을 변경하거나, 무료인 버전의 기술개발을 등한시 한다면 분명히 ARM의 Inter에 대한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이 ARM을 왜 쓰려고 하는지 힌트가 되는 부분이 있어 공유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Apple takes ARM's basic design, goes behind its garden wall, and works in secret to produce its own highly customized processors.
애플은 인텔 제품과 같이 잘 알려진 프로세스 아키텍처의 보안취약점 문제로 인해서, OS Update를 통해서 보안취약점 방어를 수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인텔제품에 대한 오너쉽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거나 하면 또다시 보안취약점을 찾고 패치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ARM의 기술을 통해서 직접 칩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자사내의 보안으로 취급하게 되면 "오너쉽" 문제도 해결되고, "잘 알려진 보안취약점" 문제도 해결되게 됩니다. 결국 애플은 비용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보안을 강화하여 고객경험을 꾸준히 증진시키기위해 완벽한 의사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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