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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바로 서고있다. 내신 절대평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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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다니는 어른들은 알고 있다. 무한경쟁의 폐해를.

교육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이유로 의미없는 무한경쟁을 지속해왔다. 영어가 모국어인 외국인이 봐도 어렵거나 이해가 안되는 문제를 내면서, 상대평가를 하였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육에 흥미를 잃었다. 

성취가 없는데 교육에 흥미가 생길까? 경쟁에서 성취하는사람은 Winner 뿐이다. 그런데 대부분은 Loser가 되지않나? 그럼 성취가 있을까? 성취가 없는데 재미가 있을까? 그럼 미래가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과 답변을 번갈아해보자.

 

미래의 사회는 너도 나도 알다시피, 단순암기한 지식을 갖고 경쟁력을 갖을 수 없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주변에 널려있는 값싼 도구(오픈소스포함)를 잘 활용해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상대평가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지않기 위해서 계속 경쟁한다면, 이런 창의력을 키울수 있을까? Winner에 속한 집단은 그 바쁜 와중에도 해내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인(학생들)은 오히려 모든것을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절대평가제를 통해서 본인의 학습성취도를 절대적인 수치로 받아들이고, 이미 만점인 학생들은 다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과외 활동에 집중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한다. 그렇게한다면 그게 곧 개인의 경쟁력이고, 개인의 경쟁력이 모여서 조직과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어디선가 불공정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나와서 반대하겠지만, 끝까지 밀어붙여서 미래세대의 창창한 앞날을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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