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세일즈포스(CRM) - 2020년 연간 실적발표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기업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세일즈포스(CRM)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사업형태 : B2B
• 사업군 : IT, 서비스

먼저 사업(Business)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서 리스크요인과, 재무지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사업(Business) ]

• 기업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계선두 회사로,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관리(마케팅분야)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2000년도에 처음 CRM 솔루션을 소개하였고, 새로운 산업과 지역에 새로운 버전과 기능,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회사의 핵심 목표는 소프트웨어의 사용자인 고객과 그의 고객(실제 소비자)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블록체인, 보이스(음성), 진보된 분석과 AI기술을 통해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회사는 최근 몇년간 여러건의 (회사)인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인수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 마켓에서 다양한 마켓 세그먼트에 도달하고 확장할수 있었습니다.
• 수익인식은 크게 2가지로 이루어집니다. 1) 구독료(subscription fee) 와 2) 프로세스 맵핑, 프로젝트 관리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비용 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교육비도 포함됩니다.
• 회사는 보통 고객에게 매년 계산서를 발행합니다.(연간) 보통 계산서 발행일로부터 30일이내 지급조건으로 발행됩니다. 계산서 발행금액은 기록되며, 아직 받지못한 매출채권과 매출로 기록됩니다.

 [ 리스크 요인 ]

- 운영 & 실행상 리스크

• 고객데이터, 회사의 데이터, 회사의 시스템이 인가되지 않은 접속에 의한 인터넷 환경에 놓이거나, 인가된 접속이 차단되거나 사용이 불가한 상황에 놓이는 것
• 모든 종류의 데이터 유출이나 보안문제
• 인프라의 허용량을 초과한 요청에 의한 지연이나 서비스 중단
• 예상한 회사의 사업 또는 회사나 기술인수, 투자의 재무적 이익을 실현수 없음을 알지 못하는 경우

- 전략과 산업의 리스크

• CRM 마켓을 넘어서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실패하거나,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추어 우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통합하는데 실패하는 것
• 우리의 브랜드를 강화하거나 유지하는것이 불가능 할 때
• 투자자본의 부분이나 전체의 손실 또는 우리의 전략 투자 포트폴리오의 공정가치가 엄청나게 변화하는 경우
• 3자 제공의 어플리케이션, 인티그레이션(통합), 데이터, 컨텐츠에 대한 보장 요구에 따라, 우리의 기술(소프트웨어)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3자 개발자나 제공자에 의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없는 경우

- 법과 규제 리스크

• 캘리포니아 소비자 보호법, EU의 GDPR 등에 의한 크로스보더 데이터 전송제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문제

- 재무적 리스크

• 구독기간 전체에 걸쳐서 매출을 인식하기 떄문에, 새로운 사업의 상승이나 하락이 즉각적인 운영결과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음
• USD, Euro, 파운드화에 대한 환율 변동성

 

[ 재무지표 ]

 - 매출, 영업이익

• 매출은 전년대비 28% 성장한 1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영입이익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3억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1.2억 달러로 5년내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수익성은 좋지 않은 한해였습니다.

• 현금성 자산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자기자본은 전년대비해서 큰 폭으로 개선되어 33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2020년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Tableau 를 인수했습니다. 그 결과 세일즈포스에 매출과 현금흐름에 즉각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 하지만, 많은 인력을 흡수하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Tableau 개발자에 대한 효율화는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맺음말 ]

• 고객확보를 통한 구독료의 증가, 투자로 인한 매출과 현금흐름의 증가 등으로 인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자체가 비용에 굉장히 효율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SaaS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만큼 고수익인 곳은 많지 않습니다. 
• 특히, 회사의 리더인 마크 베니오프는 오라클 출신으로, SaaS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고 21년전에 Salesforce를 시작하였습니다. 동종(IT)업계 출신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깊고, SaaS라는 꿈을 이미 실현시켰고, 게다가 인수합병과 organic 개발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인 Salesforce에 대해 관심을 꼭 갖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