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장의 차이. 삼성의 지역전문가 파견취소 사태를 보며.. 비상경영이라는 이유로 전통이 있는 지역전문가 파견을 취소하였다고 합니다. 선대회장님(이건희 회장님)께서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기위해 '장기적 투자'를 하였던 부분이, 이제 전문경영인 체제에서는 비용절감을 통해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문경영인이 이렇게 수십, 수백억 절감하면, 본인의 성과로 포장해서 성과상여금을 더 받아갈 수 있거든요. 특히 삼성전자보다는 이익규모가 작은 전자계열사에서 전문경영인의 인센티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입니다. 역시 주인이 아닌 종(=전문경영인)이 경영을 하게되면, 임기가 있고 그 안에 나의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인(대주주)이라면 다르겠죠, 어차피 회사는 없어지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